글을 쓰고 싶어지는 시험기간...

어떤 분이 나에게 글을 읽어달라고 하셨다.
꼭 감상을 말해주라고 하셨다.
감상은... 난 호빵이 생각난다고 말했다.

난 언제부턴가
텍스트를 비롯한 언어적 표현보다 감각에 의존하고 있다.
누군가의 이름 석자보다
그 사람하면 떠오르는 어떤 이미지들, 분위기...
오감으로 느껴지는 것들만이 와닿는다.

글을 읽어도 말로 어떻다 표현을 못하겠다.
(그래서 시험공부를 못하지... ㅉㅉ)
물론 그럴싸하게 어디가서 깡통소리 안 들을정도로
지껄일 수는 있을지 모르지만
그건 진짜 내 감상이 아닌걸...
점점 공순이가 인간이 되어가나?

요즘은 글을 읽으면 색이 보인다.
가식적이고 과하다 싶은 글은 토하고 싶고
글에서 얻을 수 있을 거라 기대했던 무언가를 얻지 못한다면
그 무언가를 채워줄 것 같은 음식을 먹고 싶다. --;;;
(물론 먹는다고 채워지지 않는다는 것은 안다)



책을 왜 읽지? 영화를 왜 보지?
사람을 왜 좋아하지?
좋으려고 좋아하는 건데 왜 다들 싫으려고 좋아할까.

뭔가 더 느끼고 싶다.
뭔가 더 푹 빠지고 싶다.

by 윤정 | 2008/12/17 18:41 | 트랙백 | 덧글(1)

나에겐..

그런대로 쓸만한 유머감각도 있고
그런대로 쓸만한 유쾌함도 있고
그런대로 쓸만한 상상력도 있고
그런대로 쓸만한 우기기 능력도 있고

날 행복하게 만드는덴 충분해. ㅋ

그래서 블로그 다시 시작합니다 ^^*

by 윤정 | 2007/09/28 00:49 | *OTL금지* | 트랙백 | 덧글(5)

안녕하세요, 공주님~

요즘.. 에뛰드 하우스에서 일하고 있습니다.
언제나 잠적해 있다가도
뭔가 쌩뚱맞은 소식 여러개들로 복귀하는 저이지만
사람들이 놀라긴 하더라구요~

네~ 이렇게 공주 유니폼을 입고 발랄하게
(정확히 저 유니폼은 아니지만요..)
"안녕하세요, 공주님~"
"안녕하세요, 왕자님~"
"감사합니다, 안녕히 다녀오세요"
하는 제 모습을 궁동 에뛰드하우스에 오시면 보실 수 있답니다 ㅋㅋ
 
덕분에 우울하던 요즘 일상도 덩달아
조금씩 발랄해져 가요~~
와서 조금씩 구경하세요. ㅋㅋ
(와~ 나 영업 사원 다 됐어~~ ㅋ)

by 윤정 | 2007/07/13 15:05 | *OTL금지* | 트랙백 | 덧글(5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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